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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얼마나 쉴 수 있을까? 공휴일 세어 드립니다!

큰불꽃 2025. 1. 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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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2025년 탁상 달력이 놓여 있고, 푸른 뱀을 의미하는 이미지가 벽에 붙어 있다.

 

 

저는 학창 시절부터 새해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그 해의 공휴일을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다들 그렇지 않았나요? ㅎㅎ

 

벌써 2025년 1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저 혼자만 알고 있기 아쉬운 마음에-

여러분을 위해 2025년에는 어떤 휴일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월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과연... 2025년에는 빨간 날이 며칠이나 있을지.. 흐흐~

 

 

2025년 1월 달력의 설날에 빨간 펜으로 표시를 하고 있다.

 

 

1월: 설레는 연초부터 대박 연휴


1월은 총 5일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1월 1일 (수): 신정

1월 28일 (화)~30일 (목): 설날 연휴


게다가 정부가 1월 27일 (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1월 마지막 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려 5일 연속 쉬게 되었어요!

연초부터 이렇게 긴 연휴가 있으니 너무 행복한 시작이 아닐까요?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좌절하는 듯한 표정의 여성

 

 

2월: 휴일 없는 짧은 달


아쉽게도 2월에는 공휴일이 없습니다. 설날 연휴가 1월로 모두 들어간 덕분에, 올해 2월은 빨간 날 없이 지나가네요.

그래도 28일로 짧으니 금세 지나가겠죠?

 

 

3.1운동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여 표현한 이미지

 

 

3월: 삼일절 연휴로 숨 돌리기


3월에는 총 2일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3월 1일 (토): 삼일절

3월 3일 (월): 대체공휴일

 

토요일인 삼일절을 대신해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봄맞이 소소한 계획 세우기 딱 좋은 시기네요!

 

 

 

 

4월: 아쉬운 공휴일 제로


4월에는 공휴일이 없습니다. 어릴 적엔 식목일(4월 5일)이 공휴일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아 아쉽네요. 

날씨가 꽤나 따뜻할 텐데, 춘곤증 조심하시고요~

그래도 주말엔 시간을 내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꽃놀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어린이 날과 부처님 오신 날을 표현한 이미지

 

 

5월: 가정의 달, 짧지만 알찬 연휴


5월에는 총 2일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5월 5일 (월): 어린이날/석가탄신일

5월 6일 (화): 대체공휴일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겹쳤지만, 대체공휴일 덕분에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연달아 쉴 수 있게 되었어요.

가정의 달인만큼,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연휴죠?

 

 

태극기를 배경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남성을 배치하여, 호국보훈의 달을 표현한 그림

 

 

6월: 현충일로 3일 연휴

 

6월에는 총 1일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6월 6일 (금): 현충일


현충일이 금요일이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연휴를 보낼 수 있어요.

너무 더워지기 전에, 초여름 날씨를 만끽하며 가까운 근교에라도 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무더운 여름 잡목이 우거진 곳에 책상을 놓고 업무를 보는 샐러리맨이 무척 더워하는 모습이다.

 

 

7월: 더운 여름, 공휴일 없는 달


7월에는 공휴일이 없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지만, 아쉽게도 쉬는 날은 없네요. 

더운 날씨에 집에서 에어컨 틀고 쉬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죠?

 

 

대한독립이라는 글씨 아래 윤봉길, 안창호, 김구, 유관순, 안중근 열사들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8월: 광복절로 짧은 숨 고르기

 

8월에는 총 1일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8월 15일 (금): 광복절


광복절이 금요일이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연휴를 보낼 수 있어요.

여름 막바지 휴가를 즐기기에 좋은 타이밍입니다.

 

 

가을 해질녘 남성이 실외 테이블에 앉아 좌절하는 듯 이마를 짚고 있다.

 

 

9월: 휴일 없는 가을 초입


9월에는 공휴일이 없습니다. 추석 연휴가 10월로 넘어가면서 9월은 쉬는 날 없이 지나가게 되었어요. 

조금 더 선선해지는 가을을 기다려야겠네요.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더 많이, 더 오래, 더 잘 쉬기 위해 우리는 잠시 움츠리는 것뿐입니다!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꽃가루가 흐드러지게 날리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0월: 연휴 대박!


10월은 총 5일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10월 3일 (금): 개천절

10월 6일 (월)~10월 8일 (수): 추석 연휴

 

10월 9일 (목): 한글날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무려 7일 연속 연휴가 이어집니다!

여기에 꿀팁을 드리자면, 10월 10일 (금)에 연차를 사용할 경우, 열흘의 초장기 연휴를 만들 수도 있어요.

해외여행이나 시력 교정, 미용 시술 등을 계획하기에 안성맞춤이겠죠?

 

 

 

 

11월: 공휴일 없는 달

 

11월에도 공휴일이 없습니다.

10월의 긴 연휴를 거름 삼아, 연말을 기다리며 열심히 달려보는 시기라고 생각해 보아요.

 

 

붉은 오너먼트들이 매달려 있는 가운데 해피 윈터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그 아래로 젊은 여성이 붉은 색 머리띠를 한 채 고개를 내밀며 웃고 있다. 그 아래에는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영문으로 적혀 있다.

 

 

12월: 크리스마스로 한 해 마무리


12월에는 총 1일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12월 25일 (목): 성탄절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해 보세요.

 

 

한붓 그리기의 형태로 2025라는 숫자가 적혀 있다.

 

 


2025년에는 총 17일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설날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알찬 연휴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보세요! 올 한 해도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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